"공항 연계 모항 최적지"…인천시, 아시아 크루즈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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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연계 모항 최적지"…인천시, 아시아 크루즈 시장 공략 박차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서 글로벌 크루즈 유치 총력
공항·항만 연계 인프라와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홍보

  • 승인 2026-07-26 09:3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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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글로벌 선사 및 여행사를 대상으로 크루즈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에 나섰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26 Asia Cruise Forum Jeju)'에 참가해 인천의 독보적인 크루즈 모항 및 기항지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컨벤션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15개국 700여 명의 국내·외 선사, 여행사, 기항지 관계자가 참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행사다.

인천시는 포럼 기간 동안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합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최적의 입지 △22만 5천 톤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도심과 역사·문화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관광 자원 등을 알리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전통음식·전통혼례 등 전통문화 체험부터 신포시장 닭강정·짜장면 등 원도심 미식 투어, 송도국제도시 도심 쇼핑 및 센트럴파크 투어까지 해외 관광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맞춤형 기항 코스를 대거 선보였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재로 열린 '대만 포트세일즈'에 참석해 대만 크루즈 관계자들에게 모항 유치 실적과 기항 상품을 안내하며 대만 시장의 신규 수요를 인천으로 유인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 연차 총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이한남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의 우수한 인프라와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글로벌 크루즈 업계에 확실히 각인시킨 계기"라며 "앞으로도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크루즈 산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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