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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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 전국 '모범경로당' 선정

자발적 봉사활동·투명한 운영 인정…충북 3곳 중 단양 유일

  • 승인 2026-07-26 09:0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모범경로당 현판식(2)
김문근 단양군수가(가운데)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열린 '2026년 모범경로당' 현판식에 참석해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관계자와 마을 어르신,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군)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이 대한노인회가 선정하는 전국 모범경로당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참여와 투명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군은 임현1리 경로당이 (사)대한노인회 중앙연합회 주관 '2026년 모범경로당'에 선정돼 24일 경로당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을 비롯해 마을 어르신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경로당 현판과 인증서, 선정 증서, 상금이 전달됐다.

모범경로당은 전국 각 지회의 추천을 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중앙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전국 55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단양군과 청주시, 영동군 등 3곳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단양에서는 임현1리 경로당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는 회계 관리와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7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임현1리 경로당은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이화봉사단'을 중심으로 매월 한 차례 이상 마을 주변 환경정화와 재활용품 수거,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오며 경로당을 주민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곤 임현1리 경로당 회장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결과 뜻깊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경로당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자발적인 봉사와 모범적인 운영으로 전국 모범경로당에 선정된 임현1리 경로당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여가, 사회참여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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