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무역 인재 72명 배출…청년 취업 지원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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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역 인재 72명 배출…청년 취업 지원 이어간다

-실무형 무역인재 키운 경북도…청년무역사관학교 14기 수료

  • 승인 2026-07-26 08:37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⑤청년무역사관학교_14기_수료식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4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제14기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열고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생들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마친 뒤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된 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무역계약과 통관 절차, 해외마케팅, 취업 역량 강화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현직 무역 전문가들의 진로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수료식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생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 경과보고와 수료증 수여에 이어 수출 시뮬레이션 과정 우수팀과 개인 모범 수료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상을 받은 4개 팀은 해외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대만 국제산업자동차박람회 참관 기회를 제공받는다.

경북도는 교육 수료 이후에도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직무 실습을 비롯해 무역·외국어 자격증 취득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모두 9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LG이노텍과 포스코, 에스엘㈜ 등 지역 주요 기업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최현숙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료생들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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