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용 방안 논의…배구장 조성 검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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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활용 방안 논의…배구장 조성 검토 본격화

학생 교육활동과 시민 체육활동 모두 고려…관계기관 실무협의 통해 세부 계획 마련

  • 승인 2026-07-26 00:51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학교복합시설 배구장 설치 필요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과 이상천 제천시장이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발전 방안과 배구장 설치 방향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함께 검토한다. 양 기관은 학교시설이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상천 시장과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지난 23일 만나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체육활동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함께 충족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복합시설 내 배구장 조성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같은 인식을 확인하고, 다양한 이용 수요를 반영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배구장 설치 여부와 관련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을 비롯해 적정 시설 규모, 공간 활용 방식, 사업 추진 절차 등을 관계기관 실무진이 협의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제천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복합시설이 학생들에게는 교육과 체육활동의 거점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체육 기반을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제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조율하고, 학생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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