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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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준수 당부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상처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 승인 2026-07-26 12:59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지역안전지수 등급 상승
부안군청 전경
전북 부안군보건소가 7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관내 해수의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에서 검출되는 비브리오균은 크게 3종류가 있으며 이 중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16~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구토, 설사, 권태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이 시작된 후 약 36시간 이내 피부 병변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24시간 이내 다리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고 증상이 악화 될 경우 피부 괴사로 진행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으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노출 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증 환자 등 면역력이 저하된 기저질환자는 감염 시 치사율이 약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위험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수산물 등은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하게 씻기, 수산물 등 구입 시 신속하게 5℃ 이하 냉장 보관, 횟감용 칼·도마 반드시 구분 사용, 85℃ 이상 충분히 가열 조리, 상처 난 피부 부위 바닷물 접촉 피하기 등 일반 군민과 고위험군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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