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지역 돌봄 현장 안전망 강화…감염·환자안전 체험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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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지역 돌봄 현장 안전망 강화…감염·환자안전 체험교육 '호응'

공주소방서·보건소 등 5개 기관 협력…112명 참여해 감염관리·응급처치 실습
손위생부터 AED·심폐소생술·욕창 예방까지 현장 중심 교육으로 실무역량 높여

  • 승인 2026-07-25 19:18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의료원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112명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 및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손위생, 심폐소생술, 욕창 관리 등 돌봄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공주의료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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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에 함께한 공주의료원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의료원 제공)


공주의료원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공주의료원은 21일 재가장기요양기관장과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및 환자안전 체험형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공주소방서와 공주시보건소, 충청권지역환자안전센터, 충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공동 참여해 지역 돌봄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공주시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112명의 종사자가 참석해 감염관리와 응급대응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손위생과 개인보호구 착·탈의, 소변백 관리,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락스 희석 방법, 욕창 예방 및 관리 등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현장성을 더욱 높였다. 손위생 교육에는 타이머를 활용해 적정 손 씻기 시간을 익히도록 했고, 개인보호구 교육에는 겉장갑 착용 과정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소변백 관리는 삽입 모형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락스 희석 교육에는 O·X 퀴즈를 도입해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기관별 역할도 전문성을 살려 운영됐다. 공주의료원 간호교육팀은 하임리히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맡았고, 공주소방서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했다. 충청권지역환자안전센터는 교구를 활용한 욕창 예방·관리 교육을 새롭게 선보여 고령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평소 정확히 알지 못했던 내용을 실습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특히 소변백 관리처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은 지역사회 건강 돌봄체계를 지탱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교육이 감염 예방과 환자안전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민이 안심하고 의료·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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