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호평 속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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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지역 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호평 속 마무리

지역 청년 20명 참가, 진로 특강부터 에이치투(H2) 공장 견학까지
지역 기업과 청년 효율적 연결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 한층 강화

  • 승인 2026-07-25 15:0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2] 지역청년 대상 기업탐방 프로그램
계룡시가 23일 계룡산업단지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에이치투(H2)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 가운데, 참가 청년들이 기업 관계자로부터 생산시설과 주요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우수 향토기업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청년 기업탐방 프로젝트’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계룡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39세 청년 구직자 20명이 참가했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정은 전문가 진로 코칭과 우수 산업 현장 견학을 결합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이날 일정은 계룡청년센터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체계적인 진로 설계 특강을 수강한 후, 계룡산업단지 내 위치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에이치투(H2)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기술 브리핑을 듣고 첨단 생산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두마면에 소재한 ㈜에이치투는 화재 위험이 없고 수명이 긴 ‘바나듐 흐름전지(VFB)’ 기반 ESS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지역 대표 혁신기업이다. 최근 생산 인프라를 대폭 확장하며 글로벌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년들은 연구개발(R&D) 시설과 실제 제품 생산 라인을 시찰하며 산업 현장의 생동감을 체감했다. 이어진 현직자 간담회에서는 채용 전형, 직무별 필수 역량, 조직 문화 등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현실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지역 내에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있는지 몰랐다”라며 “현장 직무자들의 생생한 조언 덕분에 막연했던 취업 준비 방향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역의 뛰어난 기업 인프라를 직접 확인한 이번 탐방이 청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효성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청년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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