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 청소년 로봇 축제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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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세계 청소년 로봇 축제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 유치

에스토니아 외 해외 최초 개최지로 인천 낙점…11월 송도컨벤시아 개최
30개국 3000여 명 집결…인천관광공사 등 3자 업무협약(MOU) 체결
로보컵·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이어 '글로벌 로봇 허브 도시' 입지 강화

  • 승인 2026-07-25 11:5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로보텍스 MOU 보도자료 사진_
로보텍스 세계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카르멜 텔리스 주한에스토니아 부대사, 네이슨 매칠라 로보텍스 CEO,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 인터내셔널로봇교육협회 이용우 대표,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 김지안 실장, MICE뷰로 홍정수 팀장/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가 후원하는 세계 청소년 로봇 축제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의 인천 개최가 확정됐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로보텍스 인터내셔널(Robotex International), 인터내셔널로봇교육협회(ARCH)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공사는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로보텍스와 협회는 대회 기획을 맡아 전 세계 청소년들이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및 AI 기반 로봇 교육을 경험하는 글로벌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로보텍스의 발상지인 에스토니아를 제외하고 세계 최초로 해외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로봇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첨단산업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인천은 올해 7월 '2026 로보컵 인천', 10월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에 이어 11월 '2026 로보텍스 세계대회'까지 세계적인 로봇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국제 로봇 허브 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는 AI·로봇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민선 9기 인천시 정책과 발맞춰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세계 각국의 참가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대회에 임하고 인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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