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넘어 세계를 품다", 서산 '티칭 인 아시아' 수료, 청소년들 자신감도 한 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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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넘어 세계를 품다", 서산 '티칭 인 아시아' 수료, 청소년들 자신감도 한 뼘 성장

2주간 미국인 교사와 함께한 글로벌 영어캠프, 청소년들의 밝아진 표정, 교육 성과 증명

  • 승인 2026-07-25 07: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 및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2024 서산 티칭 인 아시아' 국제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2주간의 몰입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얻었으며, 원어민 교사들 또한 서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깊이 있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수료식에서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격려하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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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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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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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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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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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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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 미래 인재들이 원어민과 함께 영어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특별한 여름을 보냈다.

2주간 진행된 국제 영어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한층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수료증을 받아 들었고, 교육 현장은 웃음과 성취감으로 가득했다.

서산시는 24일 해미면 웨이크업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6 서산 티칭 인 아시아(Teaching in Asia)' 수료식을 개최하고, 참가 학생들의 교육과정 이수를 축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운영됐으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미국인 원어민 교사 4명과 함께 영어회화는 물론 미국의 생활문화와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몰입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해 지난 2주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학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히 교실에서 영어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팀 프로젝트,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접목해 학생들이 영어를 실제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를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리엔테이션에도 직접 참석했던 만큼 수료식에서 다시 만난 학생들의 변화를 더욱 의미 있게 바라봤다.

그는 "첫날에는 낯설고 긴장한 표정이 많았지만, 오늘은 아이들 모두가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며 "교육의 성과는 시험 점수보다 아이들의 표정과 태도에서 더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의 어색함이 자연스러운 대화로, 머뭇거림이 자신감으로 바뀐 모습에서 이번 프로그램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미국인 교사 크리스텔 블레어(Christel Blair), 모건 서머스(Morgan Summers), 신시아 마틴(Cynthia Martin), 아리아나 코너(Ariana Conner) 등 4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들은 수업뿐 아니라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소통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일에는 원어민 교사와 관계자들이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간월암, 부석사, 해미읍성 등을 둘러보며 서산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교사들은 서산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상호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말하는 것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외국인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영어가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도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외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야도 넓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완섭 시장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여는 일"이라며 "오늘 받은 수료증이 아이들에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고,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미래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 영어캠프와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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