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 속 괴산지역 사랑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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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폭염 속 괴산지역 사랑 나눔 훈훈

  • 승인 2026-07-25 07:1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이수현 부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24일 제43대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곽미진 회장(좌측)이 이수현 부군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우·폭염 속에서도 괴산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 펼쳐지고 있다.

24일 제43대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한 곽미진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00만 원을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날 장학금 기탁에 앞서 치러진 취임식에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23일에는 불정면에 거주하는 한 중년의 남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불정면사무소에 지정·기탁했다.

불정면에 따르면 이 기부자는 자신의 신원을 밝히지 말아 달라며 익명을 요구하면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어 주길 바란 것으로 전해졌다.

불정면은 이날 지정 기탁받은 기부금을 그의 뜻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풍면 소재 조령짬뽕(대표 김재철)은 이날 한여름 지역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닭 230kg을 연풍면사무소에 기부했다.

연풍면은 이날 기부받은 생닭을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연풍면분회를 통해 면내 경로당 23곳에 전해드려 폭염 속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랬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회장 송석규)는 이날 지역 장애인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을 응원하며 30만 원 상당의 소고기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했다.

복지관은 이날 후원받은 소고기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영양 만점 떡갈비'로 조리해 구내식당 식탁에 올린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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