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기후·환경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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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기후·환경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제안 사업화에 3억 원 지원
탄소중립·환경개선 통합 공모 추진

  • 승인 2026-07-25 07:19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한국남부발전
국민이 제안하고, 한국남부발전이 실천한다! KOSPO 기후·환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탄소중립과 환경 개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8월 23일까지 'KOSPO 기후·환경 분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제안은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증사업으로 연결해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했던 '탄소중립 지원사업'과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모 범위를 넓히고 지원 규모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국민 참여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공모는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개선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적응, 기후교육을 비롯해 자원순환, 용수 재이용, 화학물질 안전관리,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히 발전소 운영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안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는 남부발전 홈페이지 내 '국민생각함'을 통해 가능하며, 개인과 단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횟수에도 제한을 두지 않아 다양한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심사는 단계별 평가와 검증 절차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제안에는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우수 아이디어는 연구개발(R&D) 사업이나 농어촌 상생사업 등 기존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고, 총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예산을 활용해 실증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친환경 경영과 탄소중립 실천의 효과를 높이고, 국민 참여형 환경경영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굳건 남부발전 기후환경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은 국민과 함께할 때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탄소중립 실현과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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