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교사 51명, 독도서 영토교육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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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생·교사 51명, 독도서 영토교육 완성

사전 탐구 뒤 울릉도·독도 찾아
모둠별 과제로 역사·지리 익혀

  • 승인 2026-07-24 12: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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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 현장 탐방을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교실에서 살핀 독도의 역사와 지리가 울릉도·독도 현장에서 살아 있는 배움으로 이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고등학생 31명과 교원 20명이 참여한 현장 중심 영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의 특징은 방문에 앞서 참가자들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프로젝트 방식에 있다. 시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사전 프로그램을 열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 등을 다뤘다.

참가자들은 학생 3~4명과 교원 2명씩 모둠을 꾸려 조사 주제를 정했다. 미리 익힌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지원단이 만든 워크북도 활용했다.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찾은 일행은 자료로만 접했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을 직접 살피며 탐구 결과를 구체화했다. 학생과 교원이 한 팀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근거와 그 가치를 되새겼다.

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이 참가자 개인에게 머물지 않고 각 학교의 영토교육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깨닫고 영토주권에 대한 인식을 굳히는 계기가 됐다"며 "직접 배우고 체험한 내용이 학교 현장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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