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팀, 부울경 AI 해커톤 2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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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생팀, 부울경 AI 해커톤 2개상

항만 입항 예측 ‘PortIQ’ 최우수
유아 수업안 생성 서비스도 우수

  • 승인 2026-07-24 12:1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11회 부울경있다.
동아대학교 '컴공 야호' 팀과 '초코소라빵' 팀이 제11회 부울경 AI융합 해커톤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학교 제공)
항만의 혼잡을 줄이고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는 동아대학교 학생들의 인공지능 아이디어가 나란히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소속 '컴공 야호'와 '초코소라빵'은 제11회 부울경 AI융합 해커톤 일반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 오른 '컴공 야호'는 서상준·황송주·김도원·장우혁 학생이 개발한 'PortIQ(포트아이큐)'를 선보였다. 선박의 도착 시점과 부두 상황을 분석해 적정 입항 시간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심사에서는 항만 대기를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부산의 주력 산업과 연결되는 과제를 데이터 예측 방식으로 풀어낸 것도 강점으로 꼽혔다.

송민서·고소현·김미정·전현아 학생으로 구성된 '초코소라빵'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업 지도안 생성 서비스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을 차지했다.

교사가 교육 대상과 주제 등을 입력하면 AI가 여건에 맞는 수업안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교육 준비에 드는 시간을 덜고 여러 수업 환경에 맞춰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회는 지난 7월 9일부터 이틀간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에서 열렸다. 일반부 19개 팀과 고등부 15개 팀 등 34개 팀 140여 명이 참가해 창의성과 시장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을 겨뤘다.

부산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했으며 동아대·부산대·국립부경대·울산대·국립창원대·경남대가 함께 주관했다.

이석환 동아대 소프트웨어혁신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사회의 문제를 직접 찾아 AI로 해법을 설계한 결과"라며 "현장 경험을 쌓고 지역에 필요한 AI·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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