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부산교대 학생, AI로 교육문제 해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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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부산교대 학생, AI로 교육문제 해법 구현

2027년 통합 앞두고 연합팀 구성
아이디어 설계부터 시제품 발표까지

  • 승인 2026-07-24 12: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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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 부산교대 재학생들이 24일 'PNU-BNUE 창업 챌린지 캠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2027년 통합을 앞둔 부산대학교와 부산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교육 현장의 문제를 기술로 풀어냈다. 서로 다른 전공의 시각을 모으고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에듀테크 시제품까지 완성했다.

부산대 산학협력단은 7월 23일부터 이틀간 소노문 해운대에서 'PNU-BNUE 창업 챌린지 캠프'를 진행했다.

두 대학 재학생 26명은 연합팀을 꾸려 학교와 학습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찾았다. 이어 해결 구상을 서비스 형태로 발전시키고 결과물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와 바이브코딩을 이용해 구상을 구체화했다. 이용 대상과 수익 구조를 설계하고 팀의 이름과 정체성을 정한 뒤 최소기능제품(MVP)을 만드는 과정도 거쳤다.

이번 일정은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제 발견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대학과 전공이 다른 학생들이 협업하면서 통합에 앞서 교류 기반을 넓혔다는 점도 특징이다.

캠프는 글로컬대학30 과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부산대와 부산교대는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학교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동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두 대학 학생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작업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구상이 실제 도전으로 이어지도록 교육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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