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기' 역사 잇는 전국 중등축구 새 무대, 서산에서 꿈나무들의 축구 열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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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기' 역사 잇는 전국 중등축구 새 무대, 서산에서 꿈나무들의 축구 열전 시작

'2026 서산해미읍성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 7월 25일 개막
64개 팀 1,600여 명 참가, 스포츠·관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승인 2026-07-24 08: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20여 년 전통의 오룡기 대회를 계승한 ‘2026 서산해미읍성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하여 한국 축구 유망주들의 새로운 꿈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전국 64개 팀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서산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에서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의 중등 축구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대규모 인원 방문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홍보 효과를 기대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등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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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서산해미읍성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전국 중학교 축구 유망주들의 새로운 꿈의 무대가 충남 서산에서 펼쳐진다. 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의 명맥을 잇는 대회가 올해부터 서산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시작된다.

서산시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026 서산해미읍성배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0년부터 천안에서 개최돼 전국 최고의 중등부 축구대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한 '오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의 전통과 권위를 계승한 대회로, 올해부터 개최지를 서산으로 옮겨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다.

오룡기 대회는 수많은 국가대표와 프로선수를 배출한 유소년 축구의 대표 무대로 평가받아 왔으며, 전국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반드시 도전하고 싶은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중등부 학교팀과 클럽팀 등 모두 64개 팀, 선수단과 지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서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스포츠테마파크 등 지역 주요 축구장에서 분산 개최되며, 예선은 리그 방식,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약 2주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최고의 중등 축구팀 자리를 놓고 실력을 겨룬다.

서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대회가 열리는 만큼 선수단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도자, 축구 관계자 등 수천 명이 서산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체류하는 참가자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대회를 통한 체류형 관광 효과와 지역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또한 대회 기간 참가자들이 해미읍성과 간월암, 가로림만, 서산동부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지를 함께 찾을 가능성이 높아 서산의 문화·관광자원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의료지원, 교통대책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를 마쳤으며,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머물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와 충청남도축구협회, 서산시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의 명성을 서산에서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서산을 찾은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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