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호아동 지원체계 강화… 아동권리옹호관과 맞춤형 보호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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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호아동 지원체계 강화… 아동권리옹호관과 맞춤형 보호방안 논의

  • 승인 2026-07-24 06:5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아동권리옹호관 및 사례결정위원회 회의 모습 (2)
아동권리옹호관 및 사례결정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아동권리옹호관과 사례결정위원회가 함께하는 심의·자문 회의를 열고 아동 중심의 보호체계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권리옹호관과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 피해아동과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대 피해아동의 보호조치 여부를 비롯해 가정위탁 보호와 변경, 보호 종료 대상 아동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각 사례별 특성과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모든 결정이 아동의 안전과 복리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아동보호 정책은 단순히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은 보호조치 이후에도 심리·정서 지원과 생활 안정, 권리 보장 등을 연계하는 통합적인 보호체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아동권리옹호관은 법률과 인권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별 사례를 검토하고, 아동의 입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권리 보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권리 침해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아동 친화적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예산군은 아동권리옹호관 제도를 통해 행정 과정에서 아동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문 자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호조치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아동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권리옹호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토대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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