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사범대학, 키르기스스탄 해외 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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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사범대학, 키르기스스탄 해외 교육봉사단 발대식 개최

예비교사 8명 파견…한국어·K-POP·태권도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7-23 16:5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발대식-사진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3일 사범대학관 소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키르기스스탄 해외 교육봉사' 발대식을 열고 봉사단원들과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교육봉사 활동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공주대학교 제공)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23일 사범대학관 소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해외(키르기스스탄) 교육봉사' 발대식을 열고 예비교사들의 해외 교육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해외 교육봉사는 예비교사들에게 국제 교육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공주대 사범대학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대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단은 사범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의 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국어교육과, 기술·가정교육과, 체육교육과 등에서 선발된 예비교사 8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출국에 앞서 현지 문화 이해와 안전교육, 수업지도안 작성, 모의수업 시연 등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으며, 오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현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K-POP과 태권도, 사물놀이 등이 포함됐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 목적에 맞는 교구를 직접 선정하고 준비했으며, 사범대학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구 구입을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사용한 교구는 현지 학교에 기증해 지속적인 교육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종열 사범대학장은 "해외 교육봉사는 예비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제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현지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교육자원을 남기는 선순환형 교육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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