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에 이색 한글 공간… '조치원ㄱ' 25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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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역에 이색 한글 공간… '조치원ㄱ' 25일 활짝

한글 굿즈 등 이색 상품 전시·판매 돼
개소 당일 '우리 동네 전성시대' 촬영
조치원복숭아 축제 연계 방문객 유입

  • 승인 2026-07-23 15:39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조치원ㄱ(한글문화도시과)
/세종시 제공
잠든 철도역 공간에 특별한 한글 공간이 생긴다.

세종시(시장 조상호)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오득창)는 오는 25일 조치원역 1층에 '조치원ㄱ'을 사전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치원ㄱ'은 한글 콘텐츠 선도 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으로 문화·관광 요소를 확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글로(路) 조치원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이곳에선 장기간 비어 있는 조치원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커피와 디저트, 한글 상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물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사전 개소행사 당일에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전성시대' 세종 조치원 편 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이경규와 딘딘, 영탁, 황지오 등 유명 연예인들이 '조치원ㄱ'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방문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출연진들은 조치원 복숭아축제 행사장도 찾아 '조치원ㄱ' 판매 상품을 소개하는 현장 홍보를 펼친다.

시는 '조치원ㄱ'의 사전 개소행사와 오는 24~26일에 개최되는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에 대해 외지 방문객의 상호 방문을 연계하고, 향후 프로그램 방영 등으로 조치원 원도심과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박경찬 한글문화정책팀장은 "'조치원ㄱ'은 비어 있는 철도역 공간을 카페와 로컬콘텐츠 판매공간으로 새롭게 되살린 사례"라며 "이번 사전 개소와 복숭아축제 연계 행사를 계기로 조치원역 방문객이 원도심과 지역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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