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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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장기요양 재택의료 서비스 확대

"영흥도 이어 백령·대청권까지 본격 확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다학제팀 방문진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

  • 승인 2026-07-23 13:3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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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이 지난 22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옹진군청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2일, 인천의료원 백령병원과 「협업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중심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7일 영흥우리의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영흥도에 이어 백령·대청권까지 재택의료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며 의료취약 도서지역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에 입원하지 않고도 생활공간에서 의료·건강관리·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백령병원 의사와 옹진군보건소 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옹진군은 도서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보건소 전문인력이 협력하는 재택의료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섬으로 찾아가는 재택의료 체계'를 더욱 촘촘히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ICT 융합 방문건강관리,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한방건강증진사업 등 기존 보건·복지사업과 연계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정민 군수는 "영흥도에 이어 백령도까지 재택의료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옹진군 특성에 맞는 통합형 재택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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