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812억 투입 ‘첨단 국방 산단’ 조성 박차… 대한민국 AI 국방 수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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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812억 투입 ‘첨단 국방 산단’ 조성 박차… 대한민국 AI 국방 수도 도약

이응우 시장, 충남 지방정부회의서 도 차원의 지원 강력 건의
두마면 일원 11만㎡ 규모… 2032년까지 AI·R&D 기반 국방 클러스터 구축

  • 승인 2026-07-23 11:09
  • 수정 2026-07-23 14:47
  • 신문게재 2026-07-24 14면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2032년 완공을 목표로 두마면 일원에 812억 원을 투입해 약 11만 3,000㎡ 규모의 ‘첨단 국방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K-방산 거점 도약을 위한 초석을 놓았습니다.

이번 산단은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기존 국방 인프라와 연계함으로써,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국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에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공식 건의했으며,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계룡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AI 첨단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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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이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회의'에서 첨단 국방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건의했다.사진은 단체 기념 촬영 모습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발맞춰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방산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놓는다.

계룡시는 두마면 일원에 총 8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약 11만 3,000㎡(3만 4,000평) 규모의 ‘첨단 국방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7년 착공해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제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도지사와 시·군 단체장들에게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에 들어설 첨단 국방 산단에는 방위산업 관련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기업과 연구개발(R&D) 기관이 집약 유치된다. 시는 이를 통해 군 전력지원 체계 강화는 물론, AI·스마트 제조 기술이 접목된 융복합 국방 클러스터를 완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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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이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9기 제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충남도의 협력을 건의하고 있다.(사진=계룡시 제공)
특히 신규 산단은 제2산업단지 내 추진 중인 기존 핵심 국방 인프라와 결합해 강력한 상생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능형센서 Spin-on 지원센터(부품 국방 적용 및 원스톱 사업화 지원)와 ▲지식산업센터(국방 R&D 및 ICT 중소·벤처기업 입주)가 연계되면서, 기술 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국방 생태계’가 완성된다.

계룡시는 그동안 산단 조성을 위해 차근차근 기반을 다져왔다. 2025년 4월 신규 산단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2025년 9월 최종 후보지 확정 및 기업 입주 수요조사 완료, 2026년 6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타당성 조사 약정 체결 등이다.

이처럼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며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첨단 국방 산단 조성은 계룡시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유망 지식기반 기업을 적극 유치해 계룡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AI 첨단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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