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축제 도서 587권 복지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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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축제 도서 587권 복지관 나눔

임직원·부산도서관 기증책 야외도서관 활용
행사 뒤 지역 복지시설에 순차 전달

  • 승인 2026-07-23 10: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관광공사) ‘2026260718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IN 부산' 행사에서 방문객들이 영화의전당 야외도서관에 마련된 빈백에 앉아 기증 도서를 읽으며 휴식을 즐기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관광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이 읽은 책 587권이 부산지역 복지관으로 향한다. 한 차례 행사에 활용된 도서를 다시 이웃과 나누는 순환형 사회공헌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임직원과 부산도서관이 모은 책을 '2026 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야외도서관에 비치한 뒤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공사 직원들이 내놓은 105권과 부산도서관이 기증한 500권 등 모두 605권이 모였다.

이 책들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밤밤페스타의 '도심 속 야외도서관'에 배치돼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며 독서와 휴식을 함께 경험하는 데 쓰였다.

행사가 끝난 뒤 훼손되거나 분실된 책을 제외한 587권은 복지관에 돌아간다. 공사는 지난 20일 부산뇌병변복지관에 60권,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 91권 등 151권을 먼저 전달했다.

남은 436권은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계해 책이 필요한 지역 복지시설에 차례로 보낼 예정이다.

공사 직원들은 도서를 직접 분류하고 포장·배송하는 작업에도 참여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축제 현장에서 활용한 책을 지역사회와 다시 나누는 데 의미가 있다"며 "관광과 사회공헌을 연결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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