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동민 의원, F1 사업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표기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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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김동민 의원, F1 사업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표기 지적

"보고서 표기 불명확…시민 납득할 근거 필요"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공백 장기화, 조직 신뢰도 저하 우려"
"예산 집행·리더십 정상화 통한 책임 있는 행정 강조"

  • 승인 2026-07-23 10:4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312회_인천광역시의회_임시회_제3차_문화복지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동민 의원(민·부평구2)이 최근 열린 '제31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협력국의 F1 유치 사업 보고서 표기 문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리더십 공백 문제 등을 지적했다/사진=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동민 의원(민·부평구2)은 '제312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 국제협력국의 F1 유치 사업 보고서 표기 문제와 인천여성가족재단의 리더십 공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제협력국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 과정에서 서면 보고서에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만 기재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추진이 어려운 사업이라는 점은 이해하나, 문서에 'F1'이 아닌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로 기재된 사유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국제협력국은 "월드컵·올림픽·F1을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인식해 큰 타이틀로 잡았다"고 해명했으나, 김 의원은 "초선의원 입장에서는 이러한 표기만으로 사업 내용을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해당 사업이 기본 구상과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예산 집행 없이 정리되는 방향이라는 답변을 확인하고, 편성된 7억 원대 예산 처리 상황과 향후 계획을 명확히 밝힐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으로 흐르지 않도록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근거와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업무보고에서는 대표이사와 성주류화 전략부장 공석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직무대행 체제로는 법적 사안과 주요 의사결정 권한이 제한된다"며 "9월 15일까지 두 달 이상 이어질 공백은 결코 짧지 않다"고 지적하고 임용 시점 단축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예산 근거의 명확한 제시와 공공기관 리더십의 신속한 정상화는 시민 신뢰의 기본"이라며 "하반기 집행 과정에서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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