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소년, AI로 지역 미래정책 설계

  • 충청
  • 청양군

청양 청소년, AI로 지역 미래정책 설계

정책제안 캠프 개최, 인구감소 대응 아이디어 발굴

  • 승인 2026-07-23 09:59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
청양군청소년재단이 21~22일 천안상록호텔에서 '2026년 청양군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를 열었다.(사진=청양군제공)
청양군청소년재단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캠프를 운영했다.

재단은 21~22일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천안상록호텔에서 '2026년 청양군 청소년 정책제안 캠프'를 열었다.

'생성형 AI와 청소년이 함께 그리는 청양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 세우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에는 군 청소년협의체 소속 청소년 30명과 퍼실리테이터,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인구감소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아 생성형 AI를 활용해 관광과 생활환경, 교육, 문화 등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정책 효과를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도출했다.

청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재단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AI 활용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전상욱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설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이 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4.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5.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3.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