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2694억 국비 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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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현 산청군수, 2694억 국비 확보전

철도·기본소득 등 정책사업 3건과 현안 7건 국회 건의

  • 승인 2026-07-23 08:4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유명현 산청군수 허성무 국회의원
유명현 산청군수 허성무 국회의원<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유명현 군수가 국회를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국가정책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이어 국회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 현장형 세일즈 행정이다.

유 군수는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책사업 3건과 총사업비 2694억 원 규모의 현안사업 7건을 직접 설명했다.

정책사업은 산청 양수발전소 건립과 제5차 국가철도망 남해~대전선 산청 경유,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이다.

산청 양수발전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 확충을 이끌 미래 성장사업으로 제시했다.

남해~대전선의 산청 경유는 서부경남과 지리산권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길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자연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인구 감소에 대응할 민선 9기 핵심공약으로 설명했다.

국비 지원을 요청한 현안사업은 시천~단성 국도 20호선 확장 1193억 원과 산청~차황 국도 59호선 선형개량 688억 원 등 7건이다.

산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368억 원과 간공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87억 원도 포함됐다.

내공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 139억 원, 공공 한약재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 건립 100억 원, 대원사 불교미술체험관 조성 19억 원도 지원을 건의했다.

국도 20호선과 국도 59호선 사업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두 도로는 지리산과 황매산 관광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통행 안전과 재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기반시설이다.

풍수해 정비사업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안전사업으로 추진한다.

공공 한약재 GMP 시설은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과 웰니스 휴양도시 조성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으로 제시했다.

유명현 군수는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을 계속 찾아 국비 확보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발로 뛰고 결과로 보여주는 행정으로 산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 맞춰 중앙부처 방문과 국회 협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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