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태권 청소년들, 중국 심천서 ‘금1·은2’ 낭보

  • 충청
  • 논산시

논산 태권 청소년들, 중국 심천서 ‘금1·은2’ 낭보

‘2026 중국 심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 참가…국가대표석사 태권도

  • 승인 2026-07-23 08:2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KakaoTalk_20260722_105431976
논산 국가대표석사 태권도(총관장 김영근·관장 이풍훈) 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 평산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6 심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싹쓸이하며 국위선양과 함께 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사진=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제공)
충남 논산의 태권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메달 포디움에 올랐다.

논산 국가대표석사 태권도(총관장 김영근·관장 이풍훈) 선수단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 평산구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6 심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싹쓸이하며 국위선양과 함께 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심천시태권도협회와 문화광전관광체육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격돌 속에서 육군드론항공고 1학년 정민성 선수는 강력한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겨루기 부문 최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건양중학교의 김수오(3학년)와 임도우(1학년) 선수 역시 매서운 투혼을 발휘한 끝에 각각 은메달을 확보, 글로벌 무대에 논산 태권도의 저력을 명확히 각인시켰다.

선수단은 대회를 마친 후 중국 현지의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치열했던 승부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문화를 접하며 글로벌 체육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근 총관장은 “오는 8월 6일 금산에서 열리는 제11회 MBC국제오픈태권도대회 관련 협의와 옌차오 회장의 공식 초청으로 참가하게 됐다”라며 “종주국의 후예다운 당당함으로 시상대 위에 오른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풍훈 관장 또한 “세계 무대라는 큰 중압감을 극복하고 당당히 실력을 입증한 청소년들이 대견하다”라며 “이번 도전이 단순한 메달 수확을 넘어 세계를 바라보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