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피서객 대상 안전·친절 캠페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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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피서객 대상 안전·친절 캠페인 강화

  • 승인 2026-07-23 09:3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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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수칙 홍보와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전경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수칙 홍보와 건전한 관광문화 정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해수욕장 일원에서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은 수상안전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적극 안내했다. 특히 안전요원들과 함께 구조장비 점검 및 긴급 대응 체계를 확인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명조끼 반드시 착용 ▲음주 후 물놀이 절대 금지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수영 ▲기상상황 및 파도 상태 수시 확인 ▲어린이 보호자 동반 필수 등 기본적인 수상안전 수칙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또한 해변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노을이 아름답고 경치가 좋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만큼 안전 안내가 꼭 필요하다"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했다.

아울러 군은 해수욕장 인근 상가와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서비스 실천을 강조했다. 가격표 게시 및 정찰제 운영을 권장하며,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해수욕장은 즐거움 이전에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할 공간"이라며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대부분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가와 숙박업소에서도 바가지요금 없는 신뢰 관광지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창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기분 좋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여름철 피서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요원 배치 확대, 시설 점검,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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