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수돗물 잡았다", 서산시, 상수도 현대화로 유수율 86.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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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수돗물 잡았다", 서산시, 상수도 현대화로 유수율 86.6% 달성

136억원 투입, 1차 사업 성과 가시화, 노후관 정비, 물 손실 크게 줄여,
누수 문제 근본적 개선, 상수도 공급 상황 실시간으로 확인 관리 가능
예천동과 읍내동, 석림동 일원 상수관망 2031년 목표 2차 사업도 추진

  • 승인 2026-07-23 07:4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가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유수율을 55.8%에서 86.6%로 대폭 끌어올리며 상수도 운영 효율과 급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관로 교체와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긴급 누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시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약 148억 원 규모의 2차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도시 전역에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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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 준공한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상 지역의 유수율을 기존 55.8%에서 86.6%까지 끌어올렸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노후 상수관망을 전면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그동안 누수로 인해 발생했던 물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하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상수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충남 서산시는 4월 준공한 1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사업 대상 지역의 유수율을 기존 55.8%에서 86.6%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 가운데 실제 가정과 사업장 등에 정상적으로 공급돼 요금 수입으로 연결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와 손실이 적고 상수도 운영 효율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1차 사업에는 총 13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동문동과 읍내동 일원 5.72㎞ 구간의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누수 탐사와 보수 작업, 상수관망을 구역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재구축 등을 추진했다.

특히 노후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던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상수도 공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물 손실을 줄이는 것은 물론 긴급 누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오래된 수도관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노후 시설 개선과 함께 관망 운영 시스템을 첨단화해 물 공급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수질 관리와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SOC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는 1차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2차 사업은 예천동과 읍내동, 석림동 일원 상수관망 약 12.9㎞를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48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부 사전기술검토 절차가 진행 중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최종 사업비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2031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해 도시 전역의 상수도 공급 체계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누수 관리와 시설 현대화를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단순히 낡은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 아니라 물 손실을 줄이고 상수도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개선과 과학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 투자와 스마트 관망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와 물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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