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찾아가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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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찾아가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본격 시행

연안·섬 지역 여성어업인 건강검진 접근성 대폭 향상

  • 승인 2026-07-23 10:0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군, 찾아가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본격 시행
부안군이 찾아가는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부안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어업에 주로 종사해 남성보다 질병 발생 율이 높고 살림과 육아 등 가사활동의 이중 노동을 수행하는 여성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높은 어촌 유지 기여도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하기 위해 특화 건강검진 비용 전액을 전액 지원하고 여성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이동 검진 버스를 운용한다.

23일 부안군에 따르면 특히 군은 내륙 원거리 어촌지역(진서·변산면 등) 및 위도 등 섬 지역에 거주해 검진에 불편을 겪고 있는 여성 어업인들의 검진 기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해양수산부, 조선대학교, 전주 대자인 병원과 협의해 이동 검진 버스를 투입했다.

이동 검진 버스는 21일 진서면을 시작으로 내륙 원거리 읍·면 및 도서 지역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 어업인은 어촌 공동체를 유지하는 핵심 인력임에도 직업 질환 유병률이 높고 의료 접근성이 낮아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이번 이동 검진 시행을 통해 섬과 연안 지역 어업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드리고 촘촘한 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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