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마·폭염 대비 ‘선제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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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장마·폭염 대비 ‘선제 방역’ 총력

군민 건강 수호 방역망 구축

  • 승인 2026-07-23 10:07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여름철 통합방역 안개분사(2)
고창군이 여름철 통합방역 안개분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통합 방역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군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하절기 집중 방역 기간(5월~10월) 동안 관내 574개 행정리, 1,416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권역별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며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고창군, 여름철 통합방역 안개분사
고창군이 여름철 통합방역 안개분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고창군 제공)
마을안길은 물론 풀숲, 공원, 주거 밀집 지역 등 위생 해충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연무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매개 해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특히 연무소독은 물과 살충제를 일정 비율로 희석해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방제할 수 있어 여름철 방역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현장 중심의 기동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 방역 방식으로 평가받으며,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방역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민원처리 기동반을 상시 운영하고,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통합 방역체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과 공영주차장, 공중화장실, 체육 시설 등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는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운영해 눈길을 끈다.

자외선 램프를 활용한 포충기는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위생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도 길어지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건소 중심의 통합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중심 방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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