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우리 동네 살리는 나라 사업 연속 뽑혀… 올해만 4곳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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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리 동네 살리는 나라 사업 연속 뽑혀… 올해만 4곳 결실

영동군·단양군, 마을 가꾸기 사업 뽑혀 나라 돈 38억 7,000만 원 챙겨
지난 6월 청주·보은에 이어 영동·단양까지… 전국에서 으뜸 성과

  • 승인 2026-07-23 07:1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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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사.(사진=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우리 동네를 살리기 위해 정부에 신청한 여러 사업이 연이어 뽑히면서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받게 됐다.

도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 맞춤 지원 사업' 모으기에서 영동군과 단양군 2곳의 사업이 최종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모으기에는 전국에서 48개의 신청이 몰렸다. 이 가운데 15개만 엄격하게 뽑혔다. 충북도는 영동군의 '동쪽 동네 건강 가꾸기 터전 만들기'와 단양군의 '다시 그리는 단성 동네 삶터'가 함께 뽑혀 나라 돈 38억 7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확보한 돈으로 각 동네는 다음과 같이 달라진다.

영동군은 오래된 황간보건지소를 넓히고 새로 꾸며, 주민들이 치료도 받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중심 공간으로 만든다.

단양군은 낡은 주민 모임 공간과 운동 시설을 깨끗이 다듬어,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고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다진다.

충북도는 사업을 신청할 때부터 시·군과 힘을 모았다. 정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평가 단계마다 모여 회의를 열며 계획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런 정성 덕분에 충북도는 올해 정부가 진행한 지역 발전 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충북도는 지난 6월에도 큰 규모의 투자 사업에서 청주시('대청댐 물 활용 특화 공간')와 보은군('즐거움과 치유의 공간') 2곳이 동시에 뽑힌 바 있다. 이로써 충북도는 올해에만 총 4곳의 사업을 성사시키는 기쁨을 누렸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올해 정부 사업에서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많은 4곳이 뽑힌 것은 도청과 각 시·군이 손을 잡고 철저히 준비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계속 찾아내고, 정해진 일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이 진짜 달라진 삶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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