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폭염 속 사회복지 현장 보호 강화…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나서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폭염 속 사회복지 현장 보호 강화… 종사자 온열질환 예방 나서

야외근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공공일자리 참여자에 방서용품 지급… 현장 안전관리도 확대

  • 승인 2026-07-23 06: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9.방서용품(팔토시) 지급 사진(1)
방서용품(팔토시) 지급(사진=예산군 제공)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예산군이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야외 활동이 잦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방서용품을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부 방문과 이동 업무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비롯해 자활근로사업과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팔토시를 지급하고, 근무 현장에서 폭염 대응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야외 작업이 많은 근무 환경을 고려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한낮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작업을 가급적 줄이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그늘 이용,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교육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근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폭염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업무가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아, 근무자 보호가 곧 복지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예산군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일자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군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와 안전관리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