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 접수… 8월 7일까지 무이자 지원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농업발전기금 융자 신청 접수… 8월 7일까지 무이자 지원

운영자금 최대 3000만원·시설자금 최대 5000만원… 법인은 1억원까지 가능

  • 승인 2026-07-23 06:1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7일까지 농업발전기금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합니다.

지원 대상은 군내 1년 이상 거주한 농업인과 법인으로, 운영자금은 최대 5천만 원, 시설자금은 최대 1억 원까지 용도에 따라 무이자로 지원하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차등 적용됩니다.

융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군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 후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대출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농업인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발전기금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8월 7일까지 접수한다.

최근 농자재 가격과 생산비 상승으로 경영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무이자 융자를 통해 농가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예산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1년 이상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되며, 영농 규모와 사업 목적에 맞춰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은 종자와 비료, 농약, 농기계 구입 등 일상적인 영농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개인 최대 3000만원, 농업법인 최대 5000만원이며, 1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이자는 전액 면제된다.

시설자금은 비닐하우스와 축사, 저온저장고 등 생산기반 시설 확충에 활용할 수 있다.

개인은 최대 5000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3년 거치 후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역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농업 분야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시설 투자와 운영비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저리 또는 무이자 정책자금은 농가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영농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신청 기간 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자체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한 뒤 대상자를 선정하고,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통해 융자를 실행할 계획이다.

다만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금융기관의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신용도나 담보 능력 등의 사유로 실제 대출이 제한될 수 있다.

군은 신청에 앞서 NH농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와 담보 조건 등을 미리 상담하면 보다 원활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무이자 농업발전기금이 생산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필요한 농가가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