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곡 청소년들, "국회에서 민주주의 배우고, 박물관에서 미래를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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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지곡 청소년들, "국회에서 민주주의 배우고, 박물관에서 미래를 그리다"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 국회의사당·국립중앙박물관 탐방 운영
역사·문화·진로 아우른 특별한 여름방학 현장체험 교육으로 큰 호응

  • 승인 2026-07-23 16: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서일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국회의사당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민주주의의 원리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은 입법 현장과 역사적 유물을 살펴보며 교과서 밖의 생생한 지식을 습득하고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넓은 시야를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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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2일 서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지곡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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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22일 서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지곡면 제공)
여름방학을 맞은 서산지역 청소년들이 국회의사당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실을 벗어난 생생한 현장교육은 학생들에게 역사와 문화, 진로를 함께 생각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서산시 지곡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진영)는 22일 서일중학교 학생과 학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주의와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진로 탐색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심인 국회의사당을 찾아 본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입법기관의 역할과 의회 운영 과정, 민주주의의 원리 등을 배웠다.

평소 뉴스나 교과서를 통해 접했던 국회의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학생들은 의사결정 과정과 국민을 위한 정치의 의미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유산 전시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도슨트)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재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예술성을 배우는 한편,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K-문화의 뿌리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통해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사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 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국회 본회의장을 직접 보면서 민주주의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꿈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정진영 지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를 무대로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기석 서산시 지곡면장은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현장체험은 교실 수업과는 또 다른 교육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준 데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곡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역사·문화·환경·진로 분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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