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산지 유통 혁신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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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산지 유통 혁신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준공

지역 농산물 수급 조절

  • 승인 2026-07-22 14:44
  • 이재선 기자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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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21일 지역 농산물의 수급 조절과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이 21일 지역 농산물의 수급 조절과 산지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은 동강 마동매구 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참여농가 답사, 축사, 기념 테이프 커팅 및 시설 시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 김민열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 기관장, 농·축협 조합장, 출하 농가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공급센터의 뜻깊은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 1층에는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위한 스마트 공동 선별장(APC), 소포장실, 저온 냉장창고, 위생검수실을 갖춰 고흥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2층에는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창업 공유오피스를 배치해 다목적 복합 농업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준공식에 앞서 지난 6월 15일부터 복숭아 시범 가동을 시작했으며, 고흥 명품 복숭아의 정밀 선별과 전국 출하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토마토 재배 60여 농가와 연계해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설의 연중 가동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려 가동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농산물 스마트 공급센터는 단순한 농산물 선별장을 넘어 고흥 농업의 수급 조절과 산지 유통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 관리와 농가 지원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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