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 저소득층 대상 틀니 시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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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복지재단, 저소득층 대상 틀니 시범 지원

가구당 최대 300만 원 지원… 2027년까지 12개 읍면 확대 추진

  • 승인 2026-07-22 14:44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과 전경사진
담양군향촌노인종합복지관.(사진=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복지재단이 치아 결손으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군민의 구강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틀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치아 결손은 영양 불균형과 소화 기능 저하, 만성질환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재단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의료취약계층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다. 사업은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올해는 담양읍·창평면·수북면·대전면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재단은 사업비 1,200만 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읍면 추천을 거쳐 신청한 뒤 업무협약을 체결한 치과에서 상담받고, 심의를 통해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재단은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7년까지 12개 읍면 전체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옥 이사장은 "틀니 지원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과 건강한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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