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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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 시범 운영

열린 소통행정 본격화

  • 승인 2026-07-22 11:29
  • 김영관 기자김영관 기자
화순군청
화순군청.(사진=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군수 직속 군민 소통방(이하 '소통방')을 7월 2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소통방은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군민 주권 시대' 실현이라는 민선 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따라, 기존 군수 접견실을 군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소통방은 군청 본관 2층 기존 군수 접견실을 활용한 대면 상담과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한 군수 직통 소통채널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민 소통방에서는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공익성 아이디어, 다수 군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집단 고충 민원, 부서 간 이견으로 기존 행정 절차를 거쳤으나 장기 표류 중인 복합 민원 등을 상담한다. 전담 직원이 먼저 상담한 뒤 군수 면담 또는 부서 처리 민원으로 분류해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처리할 계획이다.

군수 직통 소통채널은 문자 전용 전화번호를 통해 군민이 도로·교통·환경 등 생활 불편 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 등을 상시 접수한다. 접수된 민원은 3일 이내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 또는 향후 계획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소통방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열린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생활밀착형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제안과 군정 참여를 활성화해 정책 품질을 높이고, 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행정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다. 군민 소통방은 군수와 군민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창구로 운영하겠다"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행정의 문턱을 낮춰 모두가 함께하는 군민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 속 불편 사항은 물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아이디어도 적극 보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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