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통합 돌봄 사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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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통합 돌봄 사업 확대 시행

  • 승인 2026-07-22 10:35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7월에 열린 완도형 통합 돌봄 통합 지원 회의.(사진=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완도형 통합 돌봄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현재 완도형 통합 돌봄 사업은 ▲가사·식사 지원과 병원 동행 ▲주거 환경 개선 ▲퇴원 환자 연계 서비스 등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군민의 돌봄 수요를 반영해 사업을 확대했으며, 새로 시행되는 사업은 ▲방문 목욕 ▲맞춤형 영양 음료 지원 ▲방문 정서 지원 등 3개다.

'방문 목욕'은 장기 요양 보험 방문 목욕 서비스 대상은 아니지만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군민

전남 완도군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군은 8월부터 기존에 운영해 온 '완도형 통합돌봄 사업'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반영하고,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통합돌봄 사업은 가사와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주거환경 개선, 퇴원환자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방문목욕, 맞춤형 영양음료 지원, 방문 정서지원 등 3개 사업이 새롭게 포함된다.

방문목욕 서비스는 장기요양보험 방문목욕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스스로 목욕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전문 인력과 이동식 목욕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위생 관리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맞춤형 영양음료 지원은 영양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건강 상태와 질환 특성을 고려한 영양 음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방문 정서지원은 완도사생회와 협력해 우울감이나 사회적 고립을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 미술 활동을 활용한 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의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득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완도군은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절차를 마치는 대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12개 읍·면에 '돌봄의료팀'을 신설해 보건·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시스템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제공, 사례관리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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