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농약사고 막는다, 서산시, 첨단장비·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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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약사고 막는다, 서산시, 첨단장비·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안전망 강화

드론 방제, 온열 질환 예방 '현장형 안전교육' 호응, 고령 농업인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총력

  • 승인 2026-07-22 23:5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농업인의 농약 중독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과 첨단 방제장비 보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드론 살포기와 냉감 보호장비 지원을 병행하며 실습 중심의 안전 수칙을 전달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과 장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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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지원과, 농작업 안전지수 UP! 농약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 맞춤형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산시가 농약 중독과 온열질환 등 여름철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인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서산시의 이 같은 조차가 첨단 방제장비 보급과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가 고령화로 증가하는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농업인 농약 안전관리 기술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약 안전관리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참여 단체인 가강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업인을 대상으로 21일 진행됐으며,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농촌지역은 고령 농업인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농약 취급 부주의로 인한 중독사고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작업하는 농업 특성상 폭염과 농약 노출이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농약 노출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드론 농약 살포기 등 첨단 농작업 안전장비를 도입했으며, 여기에 쿨토시와 쿨마스크 등 폭염 대응 개인 보호장비까지 함께 지원해 농업인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약 살포 전·후 안전수칙과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 농약 보관 및 취급 요령 등 농약 안전관리 기술교육이 실시됐다.

이어 폭염 속 야외작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과 예방법, 작업 중 수분 섭취와 휴식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을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작업 전후 근육 피로를 줄이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냉감 보호장비의 올바른 착용법도 함께 교육해 참석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평소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농약 사용법에도 놓치고 있던 부분이 많았다"며 "폭염 속 안전하게 작업하는 방법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 실제 농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첨단 장비 보급과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폭염 기간이 길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농업인들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약 중독과 온열질환 등 농작업 안전사고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첨단 안전장비 보급과 체계적인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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