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조업 산업 첨단기술 기반으로 전환

  • 전국
  • 부산/영남

경산시, 제조업 산업 첨단기술 기반으로 전환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개최

  • 승인 2026-07-22 15:5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제원팀 전략회의
경산시는 경북도와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첨단기술 기반으로 전환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미래모빌리티를 핵심 축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이 선순환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역에 밀집한 대학과 연구기관, 자동차부품 산업 기반을 활용해 첨단 제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개발 성과가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과 기술사업화, 투자 유치 기능을 함께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업의 성장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로봇산업과 미래차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창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기능 고도화와 교통망 확충 등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기반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경상북도 역시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재정 지원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책금융과 민간 자본을 연계한 투자 시스템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는 단계별 금융 지원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펀드와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제조업을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시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청년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산업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도 경산이 연구개발 역량과 산업 기반을 두루 갖춘 지역인 만큼, 미래 전략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투자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와 경상북도는 최근 열린 경제 협력 회의를 계기로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산=박노봉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2.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3.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4.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5. 경찰 순환인사 확대에 대전도 반발 기류… 집단대응에는 '신중'
  1.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먹구름... "지도부 인선 1~2달 걸릴 듯"
  2. 문 닫는 학교, 미래 교육 공간으로…폐교 활용 전략 필요
  3. 난민 신청자의 암 투병이 쏘아올린 '난쏘공'…대전충남보건연 '우리 곁의 난민' 포럼
  4. “이웃에게 더 가까이”
  5. 이은영 신임 국립중앙과학관장 취임…"과학기술과 국민 잇는 플랫폼"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국회 의사당 마스터플랜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축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세종 행정수도의 기틀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12년이 지나도록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타결된 만큼 특별법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2029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