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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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문 열어

벤처 발굴부터 판로 확보까지 지원
엔포러스 등 유망 벤처 4개사 입주

  • 승인 2026-07-22 13:50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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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전경. (사진= 포스코 제공)


포스코그룹(회장 장인화)이 22일 경북 포항에 국내 첫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를 개소하고 지역 제조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문을 연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실용화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포스코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포항시 등 민 · 관이 협력해 조성한 국내 1호 제조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4074㎡로 최대 10개 기업이 입주할 있다.

특히 첨단 신소재, 에너지·환경 분야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제품 실증과 양산 과정에서 겪는 스타트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냉각수, 압축공기, 6대 산업가스(수소, 질소, 산소 등) 등 제품 실증에 필수적인 공용 인프라를 갖춰 RIST에서 시험·분석, 신뢰성 평가, 공정설계 기술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자체 보유한 벤처 육성, 제조, 연구개발,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입주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유망 벤처기업 발굴 ▲연구개발 지원 ▲설비·공정 스케일업 ▲사업화 ▲글로벌 판로 확보 등 인큐베이팅 전 과정을 담당한다. 중기부와 경북도는 센터 운영을 뒷받침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부터 실증·양산, 투자유치 및 사업화, 공장 설립에 전 주기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 개관은 그동안 포스코그룹이 추진해온 벤처 육성 플랫폼 체인지업의 연장선상에 있다. 포스코그룹은 전략 사업과 연계 가능한 유망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직접 투자하거나 연구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고, 나아가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왔다.

현재 센터에는 지난해 포스코홀딩스 기획창업 1호로 선정된 엔포러스(고온 수전해 수소 생산)를 비롯해 솔라라이즈(태양광 인버터 생산), 베리코어머티리얼즈(친환경 코팅제 생산), 이에이포스(이차전지 용매 추출제 생산) 등 포스코그룹의 직·간접적인 투자와 연구 지원을 받은 4개사가 입주해 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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