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 복합민원 '군민지원청'으로 끝까지 책임

  • 전국
  • 부산/영남

김현수 하동군수, 복합민원 '군민지원청'으로 끝까지 책임

여러 부서 돌던 민원 한곳서 처리, 하반기 전담부서 신설

  • 승인 2026-07-22 13:00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1.군민지원청
군민지원청<사진=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복합·반복·집단민원을 한곳에서 접수해 해결하는 '하동군민지원청 민원통합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핵심은 군민이 담당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군민지원청이 민원 접수부터 담당자 지정, 부서 협의, 최종 답변과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여러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복합민원은 군민지원청이 중심이 돼 의견을 조정한다.

필요하면 현장을 확인하고 실무회의를 열어 해결 방안도 마련한다.

하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본관 1층 옛 365군민상담센터에 창구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전담 인력으로 소통협력관과 6급 공무원, 공무직을 배치해 민원 대응 속도를 높였다.

민원은 방문과 전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내용은 관계 부서에 즉시 전달되며 처리 결과도 민원인에게 자동으로 안내된다.

군민지원청은 접수된 민원 해결에만 머물지 않고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먼저 찾는 역할도 맡는다.

농업과 수산, 교통, 복지 등 분야별 불편 사항을 전 부서와 읍·면에서 발굴해 해결 과제로 관리한다.

처리한 민원은 매월 한 차례 이상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중요 사안은 군수에게 바로 보고한다.

우수 해결 사례는 전 부서가 공유해 비슷한 민원의 처리 기준으로 활용한다.

하동군은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를 보완한 뒤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군민지원청 전담부서를 신설한다.

김현수 군수는 조직의 이름보다 군민이 체감하는 해결 결과가 중요하다며 민원 처리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책임행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2.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3.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4. 청사·예산 논란 커지는데… 중수청 준비단 '소통 부재' 도마 위
  5.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1. 경찰 순환인사 확대에 대전도 반발 기류… 집단대응에는 '신중'
  2.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먹구름... "지도부 인선 1~2달 걸릴 듯"
  3. 문 닫는 학교, 미래 교육 공간으로…폐교 활용 전략 필요
  4. 난민 신청자의 암 투병이 쏘아올린 '난쏘공'…대전충남보건연 '우리 곁의 난민' 포럼
  5. “이웃에게 더 가까이”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국회 의사당 마스터플랜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축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세종 행정수도의 기틀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12년이 지나도록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타결된 만큼 특별법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2029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