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정부예산 확보·청렴 혁신으로 민선9기 실행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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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부예산 확보·청렴 혁신으로 민선9기 실행력 강화

2027년도 정부예산 1707억 원 확보에 총력, 군정 청렴도 향상에 집중

  • 승인 2026-07-22 11:10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군청 청사3
태안군이 민선9기 핵심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의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청렴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사진=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민선9기 핵심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고 군민의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부예산 확보와 청렴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22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정례브리핑을 열고, 선제적인 정부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의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정책의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의 재정자립도는 12.46%로 유사단체 평균(17.65%)보다 낮은 수준인 상황에서 2047년까지 태안화력발전소 10기가 폐지될 예정으로, 군 세입의 약 44%인 260억 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외부재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올해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총 115건, 2805억 원 규모로 이 중 57건(1805억 원)이 중앙부처안에 반영돼 목표액의 105%를 달성했다. 군은 전략보고회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별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방문 및 향우회 간담회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윤희신 군수는 오는 29일 기획예산처, 기후에너지환경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9월에는 국회를 찾아 정부안 유지와 추가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청렴도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지난해 종합청렴도 5등급을 기록한 군은 올해 3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정책을 전면 전환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부서장 주도의 월 1회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개선 ▲전 직원 대상 '청렴 라이브 특강' ▲청렴 가치체계 확산 등이 추진된다. 또한 부군수를 중심으로 청렴노력도 개선 전담반을 운영해 제도개선 과제 이행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출근길 청렴 캠페인과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전진봉 기획예산담당관은 "열악한 태안군의 재정에 정부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고, 청렴은 군민의 신뢰를 높이는 행정적 기반"이라며 "정부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고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태안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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