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글로벌 K-댄스 연계 체험관광 본격화

  • 전국
  • 수도권

인천, 글로벌 K-댄스 연계 체험관광 본격화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세트장 특별 전시·댄스 클래스 운영
원도심 투어·미식·K-댄스 체험 상품 등 외국인 관광객 1760명 유치 목표

  • 승인 2026-07-22 10:11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공식 포스터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공식 포스터/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K-댄스 자원을 활용해 방송 콘텐츠를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CJ ENM의 신작 댄스 시리즈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와 연계해 세트장 특별 전시와 글로벌 댄스 클래스를 운영하며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Mnet과 tvN에서 동시 편성되며, 티빙(TVING)과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중심이었던 촬영지를 올해는 'The SKY184' 등 주요 관광지로 확대해 인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 지원 당시 세트장 전시 방문객이 7만 4536명을 기록하고 방송 이후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단순 전시를 넘어 K-댄스 체험과 관광상품을 직접 연계해 콘텐츠 경험이 실제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사업을 고도화했다.

먼저, 프로그램 출연진이 직접 참여하는 SDF 디렉터스 댄스 클래스를 운영한다.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연진과 함께 K-댄스를 배우고 교류하는 기부형 프로그램으로, 방송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댄스 연계 상품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K-댄스 클래스와 개항장·신포국제시장 원도심 투어, 인천 미식관광을 결합한 당일형 관광상품으로 구성되며, 사업 협력사인 ㈜놀던오빠들과 협업해 서울 출발 코스로 총 22회 진행해 외래 관광객 1760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또한, 7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상상플랫폼 3관에서는 실제 촬영 세트와 소품을 활용한 특별전시와 공식 굿즈 팝업스토어를 함께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약 10만 명의 관람객 방문을 목표로 하며, 댄스 클래스 참가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인천관광공사와 운영기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글로벌 K-콘텐츠와 인천 관광자원을 연계해 콘텐츠가 실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인천만의 K-컬처 관광모델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외국인이 직접 찾고 머무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부권 최대 자연휴양림 '금강수목원', 2027년 다시 문 연다
  2. 서남부터미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 터미널 공간은 '기부채납'
  3. 세종시 '조치원·연서·연기면 공동주택' 1.2만 호 공급 무산
  4. 인구 39만 벽 갇힌 '세종시'… 공공기관 이전이 맞춤 처방전
  5. 검찰, JMS '2인자' 김지선에 징역 7년 구형… 정명석 성범죄 가담 혐의
  1. 경찰 순환인사 확대에 대전도 반발 기류… 집단대응에는 '신중'
  2. 충청 U대회 성공 개최 먹구름... "지도부 인선 1~2달 걸릴 듯"
  3. 문 닫는 학교, 미래 교육 공간으로…폐교 활용 전략 필요
  4. 난민 신청자의 암 투병이 쏘아올린 '난쏘공'…대전충남보건연 '우리 곁의 난민' 포럼
  5. “이웃에게 더 가까이”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대통령집무실·국회의사당 가시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뒷받침돼야"

국회 의사당 마스터플랜에 이어 대통령 집무실 건축설계가 본격화되면서 세종 행정수도의 기틀이 갖춰지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출범 12년이 지나도록 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는 확보하지 못한 상황.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후반기 국회 원 구성도 타결된 만큼 특별법 논의를 본궤도에 올리기 위한 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회사무처 등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설계 공모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축설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착공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며, 2029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홈플러스 정상화 시동…충청권 8개 점포 영업 재개 추진

회생절차가 연장된 홈플러스가 임시 휴업에 들어간 전국 핵심 점포의 영업 재개를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가오점과 유성점을 포함한 8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지역 유통시장의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함에 따라 영업 정상화와 사업 구조 개편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원하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DIP)이 확보되는 대로 현재 임시 휴업 중..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 대통령 "균형발전 위한 정주여건 중 의료환경이 핵심요소"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서도 의료환경 개선이 핵심적인 요소라고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다. 간담회는 최근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의료서비스를 혁신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의료현장 종사자와 환자·시민단체, 전문가들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대전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의료(지방, 의료취약지 등)와 필수의료(응급·분만·소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 동부소방서, 온열질환 예방 총력

  •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문제 풀고 교통안전 배워요’

  •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2029 인빅터스 게임, 대전 유치 성공 브리핑

  •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 대전 여성기업인 우수제품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