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보건소·AI로 학생 건강 한 달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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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보건소·AI로 학생 건강 한 달 관리

8개 구·군서 운동·영양 맞춤 지도
학생·학부모 60명 생활습관 개선

  • 승인 2026-07-22 10:0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캠프장을 넘어 가정과 보건소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은 한 달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맞춤 지도를 받으며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으로 생활습관을 스스로 기록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여하는 '바른 건강·성장 캠프'를 연다.

올해 세 번째인 이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부산시와 8개 구·군 보건소, 부산대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이 함께한다.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학생의 신체 상태를 살피고 일상에서 식습관과 운동 방식을 바꾸도록 돕는 데 무게를 뒀다.

첫 일정은 25일부터 이틀간 해운대구 부산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대병원 교수가 실습 중심의 강의를 맡고 해운대구보건소가 건강교육과 기초평가를 담당한다.

참가 학생들은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거주지와 연계된 보건소에서 개인별 운동·영양 지도를 받는다. 이 기간 AI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자신의 활동과 생활 습관을 확인하며 개선 과제를 실천한다.

8월 22일과 23일에는 학생건강증진센터에 다시 모여 신체 변화를 최종 확인한다. 참가자들이 한 달 동안 이어온 실천 경험과 우수 사례도 공유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고 스스로 몸을 돌보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와 의료기관, 지역이 연결되는 학생 건강관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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