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조 AX 거점 조성…피지컬 AI 산업생태계 도약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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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조 AX 거점 조성…피지컬 AI 산업생태계 도약 뒷받침

스마트그린산단 산학혁신파크 사업수행자 선정, 국비 60억 확보
충주제1산단 복합문화센터에 GPU 장비실·제조 AX 교육실 구축

  • 승인 2026-07-22 10:0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는 충주제1산업단지에 제조 AI 전환을 지원할 교육·실증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국비 등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인프라 조성에 나섭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등은 이곳에서 산업용 로봇 운영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 수요에 맞춘 AX 전문 인력 양성과 스마트 공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피지컬 AI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연계되어 노후 생산 설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제1산업단지에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지원할 교육·실증 거점이 들어서면서 피지컬 AI 기반 로봇·자동화 교육과 스마트 공정 혁신 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주시는 산업통상부가 시행한 스마트그린산단 대상 '2026년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공모에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컨소시엄이 사업수행자로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국비 60억 원과 도비 4억 원, 시비 6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이며, 이달 말 협약을 마친 뒤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산업단지에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효율 산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정부 사업이다.

충주제1산단의 스마트그린산단 지정을 지원해 온 이종배 국회의원도 공모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보탰다.

주관기관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참여기관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주제1산단 복합문화센터를 사업 거점으로 활용한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이곳에 고성능 GPU 기반 컴퓨팅장비실과 제조 AX 교육실을 조성하고, AGV·AMR 등 피지컬 AI 장비를 활용한 산업용 로봇 운영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제조자동화 고급과정과 전문가 현장실습 지원 등 맞춤형 AX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산업단지 입주기업에는 노후 생산설비 공정 개선을 위한 AX 컨설팅과 산학과제를 지원하고, 교육·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이동석 충주시장의 민선 9기 1호 결재 과제인 '피지컬 AI 혁신클러스터 구축'과도 연계된다. 시는 로봇·자동화 교육을 지역 제조 현장에 도입하고, 인력 양성과 실증 지원으로 기업의 스마트 공정 전환을 뒷받침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기간에는 공용 인프라 활용 90건과 산학연 협력 실증과제 6건, 재직자 전문교육 수료 300명, 기업 맞춤형 컨설팅 50건을 목표로 잡았다.

이동석 시장은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제조업에 필요한 AI 전환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컨설팅, 산학 협력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입주기업의 고효율 스마트 생산공정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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