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꿈나무들, 국립현대무용단과 예술적 교감

  • 충청
  • 논산시

논산 꿈나무들, 국립현대무용단과 예술적 교감

논산문화관광재단, ‘여름학기 무용학교’ 성공적 마감
“몸짓이 소리가 되고 그림이 되다”… 차진엽 감독 등 최고진 합류해 멘토링

  • 승인 2026-07-22 09:3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국립현대무용단과 협력하여 '꿈의 무용단 논산' 청소년 단원들을 위한 융합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여름학기 무용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지도 아래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입체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단원들이 예술을 일상의 소통 언어로 재인식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단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꿈의 무용단 논산'이 지역 중심의 독보적인 문화예술 거버넌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꿈의 무용단 (2)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 18일, ‘꿈의 무용단 논산’ 소속 청소년 단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국립현대무용단 협력 사업 ‘여름학기 무용학교: 밑 뭅 메크(Meet Move Mak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발표했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논산의 미래 세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가들과 손잡고 예술적 영토를 넓혔다.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지난 18일, ‘꿈의 무용단 논산’ 소속 청소년 단원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국립현대무용단 협력 사업 ‘여름학기 무용학교: 밑 뭅 메크(Meet Move Make)’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국내 무용·연극·음악·미술계를 이끄는 최정상급 창작진이 한데 모여 융합형 예술 교육의 진수를 선보인 자리였다. 이은경 안무가, 백석광 배우, 라예송 작곡가가 강사진으로 나서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입체적 워크숍을 이끌었다.

꿈의 무용단 (3)
현장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차진엽 예술감독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축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전 일정을 참관하며 어린 무용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특히 현장에는 국립현대무용단 차진엽 예술감독이 직접 찾아와 따뜻한 축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전 일정을 참관하며 어린 무용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단원들은 개별적인 작은 동작이 타인과 만나 다채로운 서사로 확장되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로써 예술을 난해한 대상이 아닌, 일상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유희적 언어’로 재인식하는 성찰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어진 ‘아티스트 토크’ 시간은 꿈나무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단원들은 무용수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과 예술적 호기심을 쏟아냈고, 3인의 아티스트는 현장 실무 경험에 기반한 진솔한 답변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고취했다.

꿈의 무용단 (1)
이번 교육은 국내 무용·연극·음악·미술계를 이끄는 최정상급 창작진이 한데 모여 융합형 예술 교육의 진수를 선보인 자리였다. 이은경 안무가, 백석광 배우, 라예송 작곡가가 강사진으로 나서 장르 간 경계를 허무는 입체적 워크숍을 이끌었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꿈의 무용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문화복지 사업이다. 서울무용교육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등 다기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력은 재단 측의 적극적인 러브콜과 다각적 소통이 결실을 본 결과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끝까지 현장을 지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귀한 이정표를 제시해 준 차진엽 감독과 강사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단원들이 창의적 탐험가로서 한 단계 도약한 만큼, 앞으로도 ‘꿈의 무용단 논산’이 지역 중심의 유일무이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3.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2. 서산시 해미읍성 옆 유휴공간이 '꽃밭'으로, 주민 손길로 새단장
  3. 대전 폭염 관련 구급출동 35건…전년 대비 35% 감소
  4.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5.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