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서산 현대 사일로, 산업유산 넘어 관광명소로 재탄생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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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으로", 서산 현대 사일로, 산업유산 넘어 관광명소로 재탄생 시동

서산시, 새들만 간척 역사 및 사일로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본격화

  • 승인 2026-07-22 08: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간척 역사의 상징인 현대 사일로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전시·체험 시설 및 야간 경관 조성 등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사일로의 개척 정신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서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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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시장실에서 '현대 사일로 관광명소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일로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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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21일 시장실에서 '현대 사일로 관광명소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일로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대한민국 산업화와 간척 역사의 상징인 현대 사일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산업시설을 단순한 저장시설이 아닌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명소로 재탄생시켜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산시는 21일 시장실에서 '현대 사일로 관광명소화 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일로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윤석용 농업법인 새들만 대표이사,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실무진이 참석해 현대 사일로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자원화 가능성, 콘텐츠 개발 방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산 간척지 개발 과정과 현대 사일로가 지닌 상징성을 바탕으로 산업유산과 역사문화, 체험관광을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서산 간척지와 사일로는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국토를 확장한 개척 정신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시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관광자원으로 재해석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일로 내부와 외부 공간을 활용한 전시·체험시설, 전망공간 조성,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연출, 간척 역사 기록관, 포토존과 문화행사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또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해미읍성, 천수만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 간척지와 현대 사일로는 대한민국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간 도전과 개척정신을 고스란히 간직한 살아있는 국가유산"이라며 "이 소중한 자산을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명소로 만들어 후손들에게는 자긍심을, 방문객들에게는 감동을 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시설 보존에 그치지 않고 서산만의 독창적인 관광 콘텐츠를 입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현대 사일로 관광명소화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민간과 전문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유산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살린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산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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