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관광지, 한여름 밤 공포체험 '평강의 저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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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온달관광지, 한여름 밤 공포체험 '평강의 저주' 개막

7월 30일부터 야외 방탈출 게임 운영…역사·설화와 호러 결합한 단양 체류형 관광콘텐츠 선보여

  • 승인 2026-07-22 07:5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온달관광지에서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설화를 공포 콘셉트로 재해석한 야외 방탈출 게임 '온달성 야행: 평강의 저주'를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기존의 관람형 관광과는 차별화된 몰입감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온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영춘권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보도 6) 포스터(1)
보도 6) 포스터(1)
단양의 대표 역사관광지인 온달관광지가 올여름 야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앞세워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2일간 온달관광지(영춘면 온달로 23)에서 야외 방탈출 게임 '온달성 야행(夜行): 평강의 저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포 콘셉트의 체험 콘텐츠다. 참가자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기존 관람형 관광과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은 온달관광지 곳곳에 숨겨진 다섯 개의 성물을 제한 시간 안에 찾아 제단에 올리고 '평강의 저주'를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예약제로 운영되며 한 팀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어 친구나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단양군이 추진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단순한 야간 개장을 넘어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보도 6) 포스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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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콘텐츠 전문기업 ㈜클라우드 컬처스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방탈출 게임에 역사와 설화, 공포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인 6,000원이며 디지털관광주민증 소지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스마트 관광 플랫폼 '단양갈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단양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온달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인사와 남천계곡, 북벽 물고기정원 등 영춘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단양관광공사 이관표사장는 "역사와 문화유산에 최신 체험 콘텐츠를 더해 젊은 층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여름철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운영 내용은 단양관광공사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그램은 공포 연출이 포함된 콘텐츠인 만큼 노약자와 심장질환자, 주취자는 참여가 제한되며, 미성년자는 만 12세 이상 참여를 권장한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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