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주소정보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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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소정보 안전망' 강화

  • 승인 2026-07-22 07:4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전경 사진=성남시 제공)
정확한 위치 안내와 신속한 재난 대응을 뒷받침하는 주소정보시설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가 체계적인 유지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활용하는 도로명주소 기반 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 6만5450개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생활권 곳곳에 설치된 주소 안내 시설이다. 시는 단순 시설 확인을 넘어 주소 표기 상태와 설치 환경, 시설물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향후 관리 방향을 마련했다.

조사 과정에서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 3373개가 확인됐다. 이는 전체 점검 대상의 5.1% 수준으로, 성남시는 훼손 정도와 현장 여건 등을 검토해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시설 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위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시설은 단순한 길 안내 기능을 넘어 응급 상황 발생 시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의 신속한 현장 접근을 돕는 도시 안전 기반으로 활용되는 만큼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시민 생활 속에서 눈에 보이지 않지만 도시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시설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주소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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