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피지컬 AI' 산업 육성 민관 협력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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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피지컬 AI' 산업 육성 민관 협력망 구축

  • 승인 2026-07-22 07: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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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본격화…산학연관 협력 플랫폼 구축 논의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산업 분야인 피지컬 AI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R&DB센터에서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가칭)' 출범을 위한 준비 회의를 개최하고, 참여 기관 구성과 운영 방향, 산업 지원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에는 로봇·AI 분야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련 협회, 공공기관 등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마음AI, 아이지, 에이로봇 등 기술 기업과 가천대학교, 서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피지컬 AI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반 인공지능을 넘어 로봇과 기계가 현실 공간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상황을 판단해 스스로 움직이는 기술이다. 제조 자동화, 물류 혁신, 산업 안전 분야의 경쟁력을 좌우할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으며, 정부 역시 국가 성장 전략 분야로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도는 그동안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운영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과 도의 정책·사업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의체는 향후 피지컬 AI 관련 정책 방향 제안, 산업 현장 규제 개선 과제 발굴, 공동 연구 및 실증사업 추진,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정례회의와 기술 세미나, 전문가 강연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참여 범위 확대와 운영 방식, 지원 체계 마련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와관련 도는 앞으로 시스템통합(SI) 기업 등 산업 공급망 전반으로 참여 범위를 넓혀 피지컬 AI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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